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오징어 게임2' 출연료 회당 10억으로 오르나

전 세계 메가 히트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주연인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2'에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 11일 한 매체는 그의 출연료가 회당 10억으로 책정되었으며, 배우들의 높은 개런티로 제작비와 다른 예산 등을 별개로 책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 제작사인 싸이런 픽쳐스는 "아직 출연료 협상 전"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 2의 대본 작업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연료에 관해서는 논의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첫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오징어 게임 2'는 1이 나오자마자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었다. 한국적인 놀이요소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접목시켜 목표를 향해 인간적인 면모로 게임을 완주해가는 새로운 이야기에 대중들을 매료시켰기에, 다음 시즌에서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정재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그의 출연료가 급격히 상승되었는지에 대해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