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행사비 차 한 대 값? 여자 트로트 가수 1위 등극

여자 트로트 가수 중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송가인이 장윤정을 제치고 여자 트로트 가수 행사비 1위에 등극했다는 이야기가 나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가인의 행사비는 건당 3,000만 원 ~ 3,500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의 행사비가 2,500만 ~ 2,700만 수준으로 이를 상회하여 여자 트로트 가수 중 행사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한 남자까지 통틀어도 김호중(4,000만 원 선)을 제외하고는 송가인 보다 행사비가 높은 트로트 가수는 찾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송가인의 몸값이 대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가인은 2010년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가요계 관계자의 눈에 띄어 트로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12년 데뷔하였으나 여느 트로트 가수와 마찬가지로 무명의 시절을 길게 보냈다. 하지만 2019년 내일은 미스 트롯에 출연하면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하였고,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어 미스 트롯 진을 차지했다.

 

 

미스 트롯 진을 차지한 뒤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 여자 트로트 가수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장윤정을 뛰어넘는 팬덤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1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팬미팅 '송가인 10th Anniversary 스페셜 쇼'를 개최해 자신과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