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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새 MC 김신영 대구에서 첫 녹화, 김신영 프로필

by 클릭클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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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김신영(미디어랩시소)

전국노래자랑 새로운 MC 김신영 첫 녹화 완료

귀엽고 위트 있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체 불가한 개그우먼이라는 평가를 받는 김신영이 1988년부터 34년 동안 故송해가 이끌었던 장수 프로그램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후임 MC로 선정되었다. 지난 6월 송해가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남에 따라, 송해 하면 떠오르는 '전국노래자랑'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국노래자랑' MC의 자리의 바통이 1983년생 젊은 피 김신영에게 돌아감으로써 이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의 첫 녹화를 환영하에 무사히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녹화분은 10월 16일 방송된다.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된 이유로는 故송해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의 후임 MC가 희극인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주일에 2일 이상 프로그램을 위해 스케줄을 할애할 수 있어야 하고, 혹서기에 야외에서 촬영하는 특성상 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에 적합한 인물이 김신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신영은 라디오 진행 경험이 많고, 현재까지도 정오의 희망곡 MC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이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한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인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해졌다.

김신영 프로필

김신영은 1983년 12월 20일생으로 153cm, B형이다.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김신영은 데뷔하자마자 SBS 개그 간판 프로그램인 웃찾사에서 '행님아'란 코너에서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그 후 스타 골든벨, 세 바퀴에서 통통 튀는 개그감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김신영-둘째이모-김다비
둘째이모 김다비

가수, 배우로의 새로운 변신

개그와 예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김신영은 2018년 친한 개그우먼들과 함께 '셀럽파이브'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셀럽파이브' 활동을 하면서 가수 못지않은 춤 실력과 끼를 다시 한번 발산시켰고, 다양한 콘셉트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후 '둘째 이모 김다비'라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친숙한 부캐를 탄생시켜 트로트 가수까지 도전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김신영은 개그맨의 이미지에 가려졌지만 데뷔했을 때부터 연기력이 상당했다. 이를 알아본 박찬욱 감독은 자신의 영화인 '헤어질 결심'에 김신영을 캐스팅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김신영은 그에 부응하듯 영화 속 캐릭터와 하나 되어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렇게 다재다능하고 열정적인 그녀의 앞 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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